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드라마 이야기269

갑동이, 성동일의 연기변신과 사이코패스 이준의 강렬한 연기. tvN에 '응급남녀'의 후속으로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쫒는 범죄수사 드라마 '갑동이'가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더욱 잘 알려진 1980년대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의 권음미 작가와 2013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너목들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의 조수원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 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드라마 입니다. 첫 방송에서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배우 성동일의 연기변신이었습니다. 한동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의 철부지 딸을 둔 코믹 스타일 아빠의 모습과 에서 보여준 예능적 아빠의 모습에 익숙해 있던 시청자들에게 배우 성동일은 180도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동일이 맡고 있는 양철곤은 17년전 일탄연쇄살인 .. 2014. 4. 12.
기황후 45회, 드라마에 독이되는 마하 황자의 출생의 비밀. 드라마 '기황후'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잠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던 마하황자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8일 방송된 '기황후'45회에서는 방신우(이문식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마하의 정체를 알리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신우는 염병수(정웅인 분)가 복수를 위해 마하 황자를 죽이고 고려인의 짓으로 소문을 내 원나라 내에 있는 고려인들과 기승냥을 해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기승냥을 찾아가 마하 황자를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마하가 기승냥과 왕유 사이에서 태어난 별이 라는 진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물론 기승냥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그럴 리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 2014. 4. 9.
왔다 장보리, 출생의 비밀이 빠지면 드라마가 안되는 걸까? 5일 첫방송을 시작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막장드라마의 요소를 골고루 갖춘 다소 식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친딸과 양딸이 서로 처지가 바뀌게 되어 겪게 되는 갈등이나 불륜으로 인한 복잡한 가족관계의 구성 그리고 선악의 대비가 극명한 두 며느리 간의 갈등, 여기에 전통한복의 전수자를 가리기 위한 제자들의 경합과정까지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익히 보아왔던 내용들이기에 보는 시청자들도 어느정도 드라마 전개와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인 것입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제작발표에서 를 평범한 막장드라마가 아닌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로 그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었지만 그러기에는 앞으로 극복해 내야할 과제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 장보리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 2014. 4. 6.
응급남녀 20회, 사랑은 완성과 끝이 아니라 그 과정이다. 종편 채널이 생기고 수없이 많은 케이블 방송 채널이 생기면서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드라마의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해졌습니다.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형사물 시리즈나 법정드라마, 그리고 의학과 미스테리를 접목한 드라마까지 다양한 소재의 많은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호응을 받고 있는 드라마는 역시 달콤한 사랑이야기인 로맨틱 코메디 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tvN의 가 로맨틱 코메디의 달콤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주인공 오창민(최진혁 분)과 오진희(송지효 분)가 술 때문에 하룻밤을 함께 보낸 후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술에 만취해서 지난 밤의 일을 기억못.. 2014. 4.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