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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8

정도전 43회, 정도전 이상적 재상정치의 기지개를 켜다. .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이 마침내 자신의 이상적 재상정치에 대한 기지개를 켜면서 본격적으로 이방원과 대립의 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7일 방송된 43회에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정도전이 천도를 두고 신하들과 대립하던 태조 이성계를 설득시키고 모든 군권을 맡게되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만드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왕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이방원과 자신의 이상대로 조선을 만들어 가려는 정도전이 본격적으로 대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 이제는 세자마마의 교육까지 담당하니 욕심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라는 말로 비아냥 거렸고 이에 정도전은 앞으로 왕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병들을 국가에 귀속시킬 것이라며 응수를 했습니다. 또한 군왕처럼 나라를 다.. 2014. 6. 8.
<정도전39회>정몽주의 최후, 그는 진정 시대의 대세를 몰랐을까? 드라마 '정도전'에서 고려의 마지막 충신이라고 불리는 정몽주가 선죽교 다리위에서 비장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24일 방송된 39회에서는 이방원에게 회유의 뜻이 담긴 하여가를 받은 정몽주가 이방원을 찾아가 단심가를 건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옛이름 선지교 위에서 "고려의 충신으로 죽게 해줘 고맙다." 라는 말을 남기며 이방원이 보낸 자객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한글을 배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래서 특별히 새로울 것 같지 않은 이야기인 하여가와 단심가, 그리고 선죽교에서의 정몽주의 최후를 이처럼 긴장감 있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역사적으로 실존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었을.. 2014. 5. 25.
드라마 정도전 요동정벌, 백전노장 최영장군의 가슴 뭉클한 일침. 드라마 '정도전'의 역사 전개가 이제 최영장군의 요동정벌 이야기까지 다다랐습니다. 23일 방송된 '정도전'24회에서는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철령이북 땅을 점거하자 최영장군이 요동을 정벌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고 이에 대해 신진사대부들이 사대의 예를 운운하며 극렬하게 반대하는 장면이 보여졌습니다. 여기에 고심을 하던 이성계 마저 요동정벌을 반대하고 나서 다음주에는 아마도 이성계의 조선건국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인 위화도 회군 이야기가 다루어질 것 같습니다. 부패한 이인임 일파를 조정에서 척결하였지만 고려의 운명은 또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중원에서 원나라를 제압하고 새롭게 중원의 패자로 자리한 명나라 주원장의 도발이었습니다. 명나라는 고려의 철령 이북 땅이 원나라의 땅이었으며 이제 명나라가.. 2014. 3. 24.
<정도전> 아지발도의 등장과 이성계의 황산대첩, 압도적 존재감 예고한 이성계. 드라마 '정도전'에서 드디어 태조 이성계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2일 방송된 드라마'정도전'10회에서는 고려말 삼남지방을 약탈하면서 악명을 떨쳤던 왜구의 장수 아지발도(서건우 분)가 등장하였고 이를 토벌하기 위해 이성계가 군대를 이끌고 출정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성계가가 조정의 실세로 등장하게 된 배경이 된 바로 황산대첩이 눈앞에 예고된 것입니다. 아지발도는 기록에 의하면 십대의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통찰력과 지략을 갖추었으며 여기에 용맹하기까지 해 왜구를 막는 고려군의 입장에서는 무서운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가 어느지역 출신이며 어떤 배경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스무살이 되지 않은 나이로 당시 1만여명이 넘었던 왜구의 수장이 되었으니 그의 인물됨을 .. 201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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