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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정유미, 슬픈 첫월급에 찡해지는 이유 에서 정유미 (정주리 역)가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동료 비정규직들과 점심을 먹던 정주리는 오늘이 월급날인 것을 알게되고 취직해서 첫 월급을 받는 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떴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월급 입금 문자와 동시에 학자금 대출로 월급 대부분이 빠져나가고 통장에는 겨우 1만6200원만 남게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맙니다. 계약직 정주리의 첫 월급날은 이렇게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많은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 계약직 정주리의 슬픈 첫 월급날 월급의 대부분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한 정주리는 혼자 화장실로 가서 학자금을 융자한 대부업체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하게됩니다. "너무한 것 아니냐.조금 더 나눠서 갚을 순 없느냐.이걸로 어떻게 한달을 버티냐" 라며 하소연을 하는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너.. 2013. 4. 17.
구가의 서, 사극에서도 통하는 이승기의 존재감 첫 사극 도전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이승기가 드디어 드라마 3회분 부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강치(이승기 분)의 출생의 배경이 되는 내용을 소개하는 1,2회분을 거쳐 3회분 부터는 최강치와 담여울(수지 분)이 등장하여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것입니다. 특히나 이승기가 연기한 최강치의 모습은 그동안 이승기의 연기가 현대극에서나 통하지 사극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너무나 어울리는 모습으로 그의 사극 연기 첫 도전은 일단은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사극 말투에서도 통하는 이승기의 넉살 매력 월요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아무것도 모른 채 인간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최강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강치는 집안에서 .. 2013. 4. 16.
1박2일 유해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성공의 비결 봄 개편을 맞아 1박2일의 새로운 멤버로 가세하게 된 유해진의 활약이 회를 거듭할 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7일 1박2일에 첫선을 보인 영화배우 유해진은 등장 첫회부터 시청률을 직전 시청률 보다 4.6% 끌어올리며 1박2일이 런닝맨을 제치고 일요예능의 1위에 복귀하는데 큰 역활을 했습니다. 특히 유해진의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의적이었고 유해진은 주춤하던 1박2일의 새로운 활력소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 되었습니다. ■ 수줍지만 할 건 다하는 예능감 지난 주 유해진이 1박2일에 첫 선을 보이면서 그는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이라는 부담감에서인지 아니면 평소의 그의 성격 때문인지 무척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그가 외치는 프로그램 타이틀 액션도 어딘지 .. 2013. 4. 15.
원더풀 마마, 용문신 배종옥의 파격 변신에 박수를 SBS의 새 주말 드라마 가 13일 토요일 첫 선을 보였습니다. 는 남편을 잃고 억척스럽게 사채사업을 하며 세 자녀를 키워낸 엄마와 그 엄마에게서 오로지 돈만 뜯어낼 궁리만 하고 있는 세 철부지 자녀들에 관한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때로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코믹하기도 하고 자식들 앞에서는 한없이 자애로와 지는 엄마 역을 배종옥이 맏았습니다. 첫 방송에서 보여준 배종옥의 연기 변신은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까지 에서의 이성적이며 날카로운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등에 용문신을 하고 개독종 용팔이로 불리며 일수쟁이로 살아온 억척스러운 엄마를 연기하는 배종옥의 모습은 한편으론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론 역시 배종옥이다 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 네들이 용팔이 엄마 인생을 .. 2013. 4. 14.
나 혼자 산다, 처량하지만 진솔한 남자 이야기. MBC에서 금요일 심야에 방송하는 는 결혼 적령기를 넘겼거나 기러기 아빠로 혼자서 살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꾸미거나 특정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처음부터 예상은 했었지만 회차가 거듭될 수록 혼자 살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의 모습은 처량하고 찌질하고 궁상맞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숨기지 않는 모습에서 남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선보여 지고 있습니다. 12일 방송에서는 서로를 더욱 알아가기 위해 친구집을 방문하듯 멤버들의 집을 각자 방문하는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번 방송에서 이성재 집에 놀러가 이성재 혼자서는 시켜먹을 수 없는 치킨을 시켜 먹으며 즐거운.. 2013. 4. 13.
김태균 삭발로도 막지 못한 한화의 10연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13년 시즌 개막전 이래 10연패를 기록했습니다.시즌 시작 후 똑같이 연패의 늪에 빠졌던 신생팀 NC다이노스가 LG를 상대로 드디어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반면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3 패하면서 개막전 이후 10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기 전 한화의 간판 선수인 김태균 선수를 비롯해 선수들이 삭발까지 하면서 연패탈출에 안간힘을 썼으나 그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한국 프로야구에서 개막전 이후 최다연패는 롯데가 2003년 기록한 12연패인데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한화가 이 기록을 깰 수도 있어 한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 김응룡 야구도 한화에서는 안 통한다? 2012년 한화 이글스는 시즌.. 2013. 4. 12.
내 연애의 모든 것,얼굴 두꺼운 정치인 박피라도 하시죠. SBS의 새 수목드라마 이 우리나라 정치계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하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는 서로 반대 당에 속해 있는 두 남녀 정치인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멜로 드라마 입니다. 하지만 극 초반부에 현실 정치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연일 그 수위를 높이면서 멜로를 가장한 정치 풍자 드라마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서 보여주는 신랄한 정치풍자,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시죠. ■ 없는 사람도 찬성표? 세포분열이라도 한 것인가? 10일 방영된 2회분에서는 노민영(이민정 분)이 국회에서의 날치기 통과의 증거를 포착하고 국회를 상대로 일침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여당에서 법안처리를 할 당시에 자신에게 소회기로 머리를 맞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수.. 2013. 4. 11.
구암 허준,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이유 MBC에서 일일사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야심차게 시작했던 드라마 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체 120부작 중 16회가 방영되고 있는 지금 시청률은 6~7% 대를 오가며 당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 다아는 이야기, 리메이크 작품의 한계 은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이전에 했던 드라마를 다시 방영하는 소위 리메이크 드라마입니다.따라서 사람들은 드라마의 줄거리를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방송을 접하게 되는 데요.이렇게 사람들에게 익숙한 드라마의 줄거리는 일면 드라마의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함이라는 장점보다는 다음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기에 다음 .. 2013. 4. 10.
장옥정 사랑에 살다,역사 vs. 드라마 인물비교 탐구생활 방송전 부터 김태희의 첫 사극 연기라는 화제를 불러 모으던 SBS 드라마 가 드디어 첫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우리가 장희빈으로 더 잘 알고 있는 장옥정 역에 김태희가 그리고 조선시대 최고의 로맨스가이라 할 수 있는 숙종역에 유아인이 주연을 맏은 이 드라마는 시작 부터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 속의 인물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역사속 인물들을 개성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로 재창조하여 옛날 이야기 장희빈이 아닌 오늘날의 세대들과도 공감할 수 있는 장옥정을 만들어 보겠다는 제작의도로 시작된 드라마 속의 인물들이 과연 역사속에 그려진 모습과 어떻게 다른 지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 장옥정, 희대의 악녀 VS. 시대를 앞서간 패션 디자이너 우리가 장희빈으로 더 잘..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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