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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269

박보검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의 효명세자에 관하여. tvN의 드라마 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에 대해 관심이 뜨겁습니다. 배우 박보검은 KBS 사극 미니시리즈 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이 구르미 그린 달빛은 윤이수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원작소설에서는 천재 군주 효명세자와 방랑시인 김삿갓, 그리고 역적의 딸 홍라온 등이 펼치는 궁중 청춘 로맨스인데 여기에서 박보검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의 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박보검이 연기하게 될 효명세자는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의 맏아들로 정조의 손자입니다. 그는 3세 때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8세 때 성균관에 입학하여 10세에 성년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그리고 18살이 되던 해 아버지 순조의 건강악화로 아버지 대신 대리청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순조.. 2016. 3. 4.
드라마 장영실에 새롭게 등장한 이순지는 누구일까? KBS에서 방송되고 있는 대하사극 이 극전 긴장감을 높이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에서는 장희제(이지훈 분)가 김학주 등을 이끌고 장영실이 몰래 천문을 관측하던 장소를 찾아내어 이를 습격하고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고 불을 지르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장영실이 죽었다는 소식에 세종과 소현옹주는 충격에 휩싸였지만 실은 장영실이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장희제는 미리 연고가 없는 시체들을 구해 놓은 뒤 장영실을 기절시켜 그가 죽은 것처럼 꾸몄으며 천문관측소에서 연구하던 필사본 역시 다른 곳에 옮겨 보관을 했습니다. 장희제가 왜 이같은 행동을 했는 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드라마가 좀더 전개가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한양의 북극고도(북위)를 산학으로 계산을 한 사람이 있다는.. 2016. 2. 20.
비밀의 문, 사건의 중심 박문수는 정말 암행어사의 레전드였을까? 괴짜 왕 영조역을 맡고 있는 한석규의 무게감과 조연들의 열연으로 드라마 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구인 신흥복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자 이선과 이를 견제하며 어떻게든 비밀이 밝혀지지 않게 하려는 영조의 대립은 어쩌면 훗날 있게 될 사도세자의 뒤주사건을 미리 암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영조와 세자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서서히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세자의 스승인 박문수는 신흥복의 사체를 어정에 유기해 오래 전 있었던 노론과 영조의 맹의를 세상에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에 영조는 박문수를 불러 진실놀음은 이쯤에서 접으라고 명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은 전쟁이라는 말로 압박을 합니다. 하지만 박문수는 반성없.. 2014. 10. 1.
비밀의 문, 한석규 보다 김창완의 악역이 더 기대되는 이유. SBS 새 월화드라마 이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은 무엇보다도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의 중심인 영조의 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방송 부터 그 기대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목숨을 위협당하는 왕세제 시절부터 자식을 뒤주안에서 죽게만드는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될 한석규의 연기는 왜 그가 명품배우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지를 다시 한번 알게 해주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세종의 모습과 겹쳐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마치 영조인듯 영조아닌 영조같은 모습으로 세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영조는 왕세제 시절 동궁전을 들이닥친 노론의 수장 김택(김창완 분.. 201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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