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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4

기황후 마지막회, 악인 염병수의 변명에 공감이 가는 이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아무도 웃는 사람 없는 새드앤딩의 마지막회로 끝을 맺었습니다. 드라마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던 갈등의 요소인 기황후와 매박상단의 대결은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한 황제 타환의 죽음을 감수한 희생으로 기황후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 과정에서 기황후를 제외한 황태후, 골타 등 모든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으며 황제 타환도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의 품에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의 제작진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역사왜곡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나 봅니다. 드라마 끝부분에서는 몇년후, 몇년후 라는 자막과 함께 기황후가 자신의 오빠들이 고려에서 처형된 것에 대한 복수로 고려를 침공하는 사실과 홍건적의 침략을 막기위해 출전한 대승상이 전사한 것, 그리고 반란군이 수도를 점령하여 북으로 쫒겨가게 .. 2014. 4. 30.
기황후 45회, 드라마에 독이되는 마하 황자의 출생의 비밀. 드라마 '기황후'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잠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던 마하황자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8일 방송된 '기황후'45회에서는 방신우(이문식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마하의 정체를 알리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신우는 염병수(정웅인 분)가 복수를 위해 마하 황자를 죽이고 고려인의 짓으로 소문을 내 원나라 내에 있는 고려인들과 기승냥을 해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기승냥을 찾아가 마하 황자를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마하가 기승냥과 왕유 사이에서 태어난 별이 라는 진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물론 기승냥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그럴 리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 2014. 4. 9.
기황후 38회, 황후만들기 억지 설정이 애처롭게 보이는 이유.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와이셔츠는 마지막 단추를 끼고 나서 보면 좌우가 삐뚤어진 어색한 모습이 되고 맙니다. 와이셔츠는 다시 모든 단추를 풀고 처음부터 다시 단추를 끼우면 되지만 잘못 시작된 드라마는 처음으로 다시 되돌려 찍을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고 맙니다.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는 MBC 드라마 를 보고 있으면 첫 단추를 잘못끼운 와이셔츠 생각이 자꾸 납니다. 17일 방송된 기황후 38회에서는 부패한 절대권력 연철을 몰아내고 논공행상 과정에서 기승냥을 황후에 앉히는 것에 반대하는 황태후와 백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수양아버지 백안에게 배신을 당한 기승냥은 자신의 황후책봉을 막는 것이 자신이 고려인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잡아 먹는 이른바 토사구팽인지를.. 2014. 3. 18.
기황후,활력을 불어넣는 백진희의 당돌연기. MBC의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역사왜곡이라는 논란을 잠재우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역시 하지원이라는 말과 함께 드라마 초반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하지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동안 기황후의 인기몰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드라마가 전개되고 본격적으로 원나라 황실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자 하지원 못지않게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기황후의 라이벌 타나실리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백진희 입니다. 하지원이란 배우가 워낙 강인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배우이다 보니 왠만한 상대역은 그 기에 눌려 시청자들의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기에 처음 백진희가 기황후의 라이벌인 타나실리 역을 하게되었다고 했을 때에는 반신반의의 우려가 있었던 것도.. 201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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