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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 목록473

조선총잡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다. KBS 수목드라마 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인공 윤강(이준기 분)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해 왔습니다.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던 자신을 구해주며 함께 하자던 고종의 제안도 뿌리치고 오로지 복수에만 집중하던 윤강은 마침내 아버지를 죽인 최원신(유오성 분)에게 세발의 총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져 윤강의 복수극은 일단락 되는 듯 보였습니다. (물론 모두의 예상처럼 최원신은 죽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최원신을 죽여 복수에 성공했다고 여긴 윤강은 아버지의 죽음에 최원신은 단지 깃털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다 고종의 계속되는 개화정책에 위기감을 느낀 수호계 사람들이 도망친 노비들을 잡아들여 반상의 법도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윤강의 동생이 위기에 몰.. 2014. 8. 14.
서태지 해명으로 다시 불붙는 이지아 서태지 논란. 서태지 측이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발언한 내용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서태지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 속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발표의 주요내용은 이지아와 서태지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양가 부모의 정식 허락을 받아 교제를 했으며 서로 왕래도 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의 생활도 양가 가족 및 친지, 친구들까지 집으로 초대했고 여행이나 쇼핑, 외식 등을 하면서 자유로운 생활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서태지 측이 이처럼 해명자료까지 내놓게 된 배경은 지난 11일 방송된 에서 나온 이지아의 발언때문이었습니다. 이지아는 방송에 출연하여 16세때 서태지를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이후 큰 비밀을 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비밀은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 2014. 8. 13.
야경꾼 일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는 판타지 사극의 세계. MBC 월화드라마 가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 '야경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귀신에 관한 이야기다보니 드라마 는 판타지 사극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상상속의 이야기를 화려한 CG와 함께 보여주는 판타지 사극은 역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귀신,귀물 등이 주요 소재가 되다보니 이야기의 중심은 이 귀신을 대하는 각기 다른 생각을 지닌 등장인물들의 대립이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정의 실세인 박수종(이재용 분)을 비롯한 대소신료들은 성리학이 지배를 하던 조선시대의 성리학자들로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니 인정하지 않는다기 .. 2014. 8. 5.
참 좋은 시절, 공감할 수 없는 어머니 장소심의 이혼결정 이유. KBS 주말드라마 이 이제 그 끝까지 3회분 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50부작의 긴 여정 속에서 25%를 넘어가는 꽤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었지만 크게 화제가 되거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드라마 전체가 조용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기에 이슈나 논란에서는 한 걸음 떨어져 있었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드라마의 종반부를 채우고 있는 이야기는 다소 뜬금없는 어머니 장소심(윤여정 분)의 이혼결정입니다. 주인공 동석과 해원의 결혼과정 이외에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던 은 후반부에는 늙은 나이에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 강태섭과 가족들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갈등의 끝에서 어머니 장소심의 이혼 결심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처음 장소심이..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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