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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269

미드 열풍의 원조를 아세요 ? 언제 부터인가 ( 아마도 케이블 방송이 활성화 되면서 부터 일겁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수 많은 미국드라마 (이하 "미드")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미드의 주인공이 스타로 급부상해 우리나라를 찾아와 인사를 하는 풍경과 미국과 동시에 새로운 시즌을 방송하는 케이블 방송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각 나라마다 방송역사와 기술등의 차이로 인해 드라마의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미드는 어느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의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과는 그 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70,80년대에도 국내 공영파 방송에서 미드를 방영했습니다. 제목도 국내에 맞게 수정되어 여러편이 방송되었으며 이 중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어 국내의 드라마들 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2010. 7. 9.
선덕여왕..시간 끌지 않는 빠른 전개가 좋다. MBC 드라마 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연기생활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의 연기,알려지지 않은 고대사에 대한 궁금증, 다른 방송국 경쟁작의 카리스마 부족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이전의 사극이나 일반드라마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드라마의 빠른 전개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덕여왕은 드라마 시작인 1회,2회에서 진흥왕 과 진지왕을 거쳐 진평왕 (선덕여왕의 아버지)이 왕위에 오르기 까지의 과정을 마치 파노라마식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많은 등장인물과 요약식의 사건 전개로 처음에는 드라마의 전개를 따라가기 힘들었으나 이 모든 것들은 정작 앞으로 드라마 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에 대한 사전의 배경 설명 이.. 2009. 7. 27.
친구..다시 돌아 올 이유 있었다. MBC에서 주말 드라마로 을 방영하겠다고 발표 했을 때, 그리고 그 드라마가 1,2회가 방영되었을 때 블로그에는 이라는 글이 뜬 적이 있었습니다. 강렬한 느낌의 영화 가 드라마로 편성되면서 예전에 가지고 있던 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실망만 할 뿐일 거라는.. 그래서 영화는 영화로써 남았어야지 드라마로 다시 돌아오지 말았어야 한다는..그런 내용 이었습니다. 처음 1,2회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속의 이야기가 파노라마 처럼 쭉 펼쳐 졌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의 영화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였지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영화와 다른 어떤 것을 보여 줄 수 있을까? 괜시리 또 한번의 유명세 우려먹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는.. 2009. 7. 20.
친구 우정에는 남여가 없다. MBC 주말 드라마 이 본격적으로 우리들의 추억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 4일,5일 방영된 드라마 친구에서는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생활이 주 소재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익숙했던 장면이 재연되기도 하였으며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들도 추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와는 다른 ,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들 중 방영된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친구의 한 쪽 축을 이루고 있는 여자 주인공들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흔히 친구,우정 이런 말들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전에는 여자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경우가 드믈고 그러다 보면 학교 때의 친구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없어서 소원해 지기 때문에 .. 200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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