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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계속되는 악재의 끝은 ?

by 소금인형2 201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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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자기관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노홍철 이기에 이번 노홍철 음주 운전 적발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실망을 주고 있는데요. 언론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노홍철은 8일 0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노홍철은 경찰의 1차 음주측정에서 음주 사실이 확인되었는데요. 노홍철 본인의 요구로 2차측정 대신 그자리에서 채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준단속은 통상 호흡측정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측정기에 호흡을 3초이상 내뱉으면 이를 가지고 음주여부를 측정합니다. 만약 이때 측정된 음주여부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에는 당사자가 채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채혈을 요구하면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여 무알콜 솜으로 소독을 한 후 혈액을 체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채혈에 의한 음주여부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후면 알 수 있게 되고 이 결과로 최종 판단되며 앞서 음주측정 기계로 측정된 값은 무시되게 됩니다.

 

노홍철이 채혈에 의한 측정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보일 지는 알 수 없으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가 출연하고 있는 무한도전에는 큰 악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지난 봄 무한도전 멤버였던 길성준도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무한도전을 하차한 일이 있기 때문에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실이 확정되면 무한도전에서의 하차가 불가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무한도전에는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MC몽의 가수 복귀에 응원의 글을 남겼던 무한도전 멤버 하하를 향해 비난과 무한도전에서의 하차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무한도전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팬들의 하차 요구는 적잖은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 얼마전에는 스피드레이서 특집 때 박명수가 탔던 경주용 자동차의 차주가 블로그를 통해 박명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박명수는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해 차량이 크게 손상되었는데 이 자동차의 차주가 박명수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고 또한 사고의 여파로 자신의 올시즌 자동차레이스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박명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번 400회 특집을 통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어려웠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더 열심히 하자고 화이팅을 다졌지만 계속되는 예기치 않은 악재로 그 화이팅이 빛을 바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제 무한도전이 예전의 힘을 다시 내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시즌2를 준비하든지 아니면 프로그램의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이 시점에서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은 무한도전의 크나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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