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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포셋, 바람둥이 라이언 오닐을 감동시킨 세기의 러브스토리.

by 소금인형2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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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스타 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TV 전파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의 두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5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러브스토리가 소개되었는데요. 남자 배우인 라이언 오닐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봤을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입니다.

 

 

라이언 오닐은 본명은 찰스 패트릭 라이언 오닐 주니어로 1941년 태어난 미국 배우로 1964년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70년 운명과도 같은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올리버 바렛 4세 역으로 출연하여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함께 출연했던 알리 맥그로우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파라 포셋은 1947년 생 미국의 여배우이며 197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핀업 걸이기도 합니다. 핀업 걸이란 군대에서 군인들이 관물함에 사진을 꽂아 두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당시 핀업 걸이라면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텔레비젼 시리즈 <미녀 삼총사>가 있었으며 안타깝게도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에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라이언 오닐이 영화 <러브스토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 지면서 한 여자만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의 이미지를 얻게 되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라이언 오닐은 헐리우드를 주름잡는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했으며 많은 스타 여배우들과 염문설을 뿌렸다고 합니다. 두번의 이혼을 겪은 후에 라이언 오닐은 파라 포셋을 보고 한눈에 반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당시 바람둥이로 소문난 라이언 오닐의 악명을 익히 알고 있기에 파라 포셋은 라이언 오닐의 청혼을 거절하고 리 메이저스와 결혼 했습니다.

 

 

하지만 파라 포셋의 결혼 생활도 순탄치 만은 않아서 남편의 바람으로 결국 이혼을 하게 되고 상처받은 파라 포셋의 곁을 라이언 오닐이 계속해서 위로하며 지켜주었다고 합니다. 라이언 오닐의 정성에 파라 포셋 역시 그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끝내 청혼은 거절했고 그러던 중 2006년에 대장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힘든 투병생활에도 라이언 오닐은 항상 그녀 곁을 지켜주었고 정성으로 간호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파라 포셋이 2009년 세상을 떠남으로써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헐리우드의 유명한 바람둥이였던 라이언 오닐의 한 여자 파라 포셋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포털사이트에서는 파라 포셋이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오르고 그녀의 지나간 작품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유명한 영화배우 였지만 두 사람의 삶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이었기에 사람들에게 주는 감동이 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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