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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269

트로트의 연인, 진부한 이야기를 극복하는 세가지 무기. . '빅맨'의 후속작 KBS 월화드라마 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에서는 우리에게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보다는 에서 맛깔나는 부산사투리의 성시원으로 더 친숙한 정은지가 공중파 드라마에서 첫번째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맡은 최춘희라는 캐릭터는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고 늘 사고만 치는 아버지와 동생을 보살피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소녀가장입니다.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 외로워도, 살기가 너무 막막해 힘들어 슬퍼도 울지 않는 현대판 캔디인 것입니다. 드라마 의 이야기 구성은 진부할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 입니다.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여주인공과 톱스타의 이상한 악연에서 비롯된 만남,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피어나는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2014. 6. 24.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공중파 드라마 첫 주연이 기대되는 이유. .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드라마 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으로 또 한번 안방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공중파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맡게된 주인공 최춘희는 사고뭉치 아버지와 동생을 부양하는 소녀가장으로 어린 시절 엄마의 기억때문에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꿈꾸는 소녀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성공을 도와줄 백마탄 왕자는 지현우가 연기하는 왕년의 한물 간 스타 뮤지션 장준현 입니다. 걸그룹 멤버와 촌스러운 트로트 가수 지망생, 어찌보면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이지만 그 주인공이 정은지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평소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매력을 뽑내던 정은지는 예뻐보이려고만 하는 걸그룹 멤버들과는 그 느낌 부터 다릅니다. (그렇다고 정은지가 예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2014. 6. 19.
빅맨 마지막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드라마 속에서만 있는 걸까? . 누군가 한명 쯤은 모두가 원하고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KBS 드라마 이 마지막회를 통해 우리들에게 강렬한 메세지를 던지며 종영했습니다. 17일 방송된 드라마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와 같은 역전의 흥행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이 이처럼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인공 김지혁(강지환 분)이라는 우직하면서도 뚝심있는 캐릭터 때문일 것입니다. 김지혁은 고아로 태어났으며 놀 만큼 놀았고 과거의 복싱선수 경력 때문에 늘 건달들의 시비대상이었고 그 때문에 뒷 골목 생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김지혁을 아들처럼 대해주는 시장 사람들의 배려로 그는 언젠가 시장안에서 번듯한 가게 하나를 차리는 것.. 2014. 6. 18.
정도전 43회, 정도전 이상적 재상정치의 기지개를 켜다. .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이 마침내 자신의 이상적 재상정치에 대한 기지개를 켜면서 본격적으로 이방원과 대립의 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7일 방송된 43회에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정도전이 천도를 두고 신하들과 대립하던 태조 이성계를 설득시키고 모든 군권을 맡게되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만드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왕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이방원과 자신의 이상대로 조선을 만들어 가려는 정도전이 본격적으로 대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 이제는 세자마마의 교육까지 담당하니 욕심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라는 말로 비아냥 거렸고 이에 정도전은 앞으로 왕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병들을 국가에 귀속시킬 것이라며 응수를 했습니다. 또한 군왕처럼 나라를 다.. 201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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