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방원1 <정도전39회>정몽주의 최후, 그는 진정 시대의 대세를 몰랐을까? 드라마 '정도전'에서 고려의 마지막 충신이라고 불리는 정몽주가 선죽교 다리위에서 비장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24일 방송된 39회에서는 이방원에게 회유의 뜻이 담긴 하여가를 받은 정몽주가 이방원을 찾아가 단심가를 건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옛이름 선지교 위에서 "고려의 충신으로 죽게 해줘 고맙다." 라는 말을 남기며 이방원이 보낸 자객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한글을 배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래서 특별히 새로울 것 같지 않은 이야기인 하여가와 단심가, 그리고 선죽교에서의 정몽주의 최후를 이처럼 긴장감 있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역사적으로 실존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었을.. 2014. 5.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