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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 목록473

<왔다 장보리> 연민정의 임신과 싸늘한 시선에서 느낀 생명경시의 씁쓸함. 악역들 중에 갑중에 갑인 연민정(이유리 분)의 최후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1일 방송된 48회 에서는 연민정이 크레인 사고로 위장해 죽이려 했던 문지상(성혁 분)이 죽지 않고 살아나 연민정에 대한 최후의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문지상을 죽이려 마음먹은 연민정은 병원에 실려간 문지상을 빼돌리며 끝까지 죽이려 했지만 문지상은 극적으로 살아나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시어머니 화연(금보라 분)은 연민정이 자신의 아들 인생을 망쳤다며 분노하고 이혼을 하라고 다그치지만 연민정은 오히려 문지상을 죽이려 했던 것은 재희(오창석 분)였다며 그 사실을 폭로할 것처럼 협박하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시아버지 동후(한진희 분)는 자식이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루게 .. 2014. 9. 22.
꽃보다 청춘, 제작진의 배려가 오히려 독이된 이유. 진정한 배낭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꽃보다 청춘'의 세 청춘들의 고군분투 라오스 여행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2회에서는 라오스의 핵심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방비엥을 누비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방비엥의 오아시스라고 불리우는 블루라군을 자건거 하이킹을 통해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처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블루라군을 가는 동안에도 험난한 여행 분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힘든 자전거 하이킹에 연신 헉헉대기도 하고 도중에 비가 내리기도 하고 소떼들이 길을 막기도 하는 등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청춘들은 오히려 환호성을 지르며 서서히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라오스 여행 첫날, 생각했던 여행과 다르다며 힘들어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 2014. 9. 20.
김부선 폭행논란을 보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떠올리다. 배우 김부선씨가 또한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 때문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부선씨가 아파트 반상회에서 재건축 문제를 두고 다른 주민과 말다툼을 했고 이것이 폭행시비로 번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부선씨는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고 자신이 오히려 명예훼손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부선씨와 김부선씨를 폭행혐의로 고발한 당사자간의 시시비비는 경찰의 조사로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폭행 시비보다 더욱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시비의 근원이 되었던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입니다. 김부선씨의 주장과 그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문제가 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2014. 9. 15.
괜찮아 사랑이야, 나에게 보내는 안부인사의 감동. SBS 수목드라마 최종회가 모든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잠시 이별을 선택했던 주인공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는 1년 뒤 다시 만나 결혼을 했으며 2세까지 임신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박수광(이광수 분)은 오소녀(이성경 분)와의 사랑을 키워가며 뚜렛증후군 증상이 조금씩 완화되었고 동생 재열이 자신을 의붓아버지의 살인범으로 지목했다는 이유로 피의 복수를 다짐했었던 형 재범은 숨겨져 왔던 비밀을 알고 난 후 스트레스로 하애졌던 머리가 다시 검은색으로 변했고 동생 재열과의 사이도 좋아졌습니다. 이처럼 의 결말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 마음속에 있던 상처들을 함께 치유해 가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은 것입니..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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