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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힐링 우도의 풍경과 반가운 채림 얼굴, 그리고 성형의혹.

by 소금인형2 201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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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우도에서의 자연 힐링 모습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한 배우 채림.그런데 그녀의 얼굴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채림은 29일 방송된 KBS의 '스타,여행에 빠지다'에 출연하여 힐링 트래블이라는 테마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녀만의 여행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방송화면으로 보는 제주도와 주변 섬들의 모습은 한마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천해의 풍경이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약 90여개의 섬이 딸려 있는데 그중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제주속의 가장 제주다운 섬이 바로 우도라고 합니다. 마치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우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섬은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 모습을 완전히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이 허탕을 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채림이 우도를 찾은 날은 너무나도 청명한 날씨였기에 우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우도를 여행하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우도 올레길 따라 걷기 였습니다. 제주 올레길의 1-1 코스 인 우도 올레길은 해안과 산등성 오름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올레길 중에서도 아름 답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길을 따라 걷는 도보여행은 빠르지 않으면서 천천히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우도여행의 또 하나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우도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해녀의 집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해녀인 사장님이 직접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을 도시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저렴한 가격에 맛보게 되면 진정한 우도의 풍미를 알게 될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인심좋은 사장님의 서비스로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도 있는 훌륭한 여행 코스였습니다. 

 

 

다음으로 선택한 우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바로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우도해안을 달리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까지 가슴속이 시원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여행 중에 들른 <빨간머리 앤의 집>이라는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빨간머리 앤 전용 전시관이면서 여류 소설가의 기념관 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해외에서 가져온 빨간머리 앤에 관련된 희귀한 기념품들을 전시하거나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녀가 소개한 우도는 우리나라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자연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에도 휴가를 가지 못하고 일상에 지쳐있던 사람들에게는 휴식과도 같은 프로그램이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이런 프로그램으로 배우 채림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되니 반가움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 사람들은 우도의 아름다움과 멋진 풍경을 뒤로 밀리고 온통 그녀의 얼굴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면속에 나오는 그녀의 얼굴이 어딘지 부자연스럽고 과거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두꺼워진 쌍커풀과 달라진 얼굴만이 부각되면서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오랜만에 TV에서 본 반가운 배우가 성형을 했는 지 아닌 지도 관심거리가 될 수 있겠으나 그런 문제에 밀려 그녀가 소개했던 아름다운 우도의 풍경과 소감은 뒷전으로 밀리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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