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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논스톱 예고편으로 복귀 살아있는 아찔한 액션연기.

by 소금인형2 201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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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넘긴 나이의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논스톱'의 예고편으로 그가 건재함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3일 오전에 공개된 영화 <논스톱>예고편에서 그는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를 또한번 선보이여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가 최근 입지를 굳혀왔던 액션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공개된 영화 <논스톱>의 예고편은 4만피트 상공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역으로 나오는 리암 니슨이 사상최악의 테러위기를 막아낸다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은 자신에게 온 익명의 문자메세지에 "1억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 한명씩 살해하겠다"라는 협박메세지가 전달된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시간 20분 마다 승객들이 하나 둘 씩 살해되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더욱 긴박하게 만드는 것은 기내에 있는 누군가가 테러범일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리암 니슨은 침착하게 승객들을 안심시키려 하지만 비행기 내부에서 항공수사관이 여객기를 공중납치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내용이 알려지면서 자신이 오히려 테러범으로 지목되는 어이없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여기에 비행기 내부에 시한폭탄이 장치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위기는 더욱 커져만 갑니다.

 

 

리암 니슨은 영국출신의 배우로 올해 나이가 만으로 61세 입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그의 영화에 대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으며 특히나 최근 몇년 동안 색다른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영화 <테이큰>에서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혼자 몸으로 거대한 범죄조직과 맞서는 눈물겨운 부성애를 보여주었으며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아내를 잃고 아들을 혼자 키우게 된 홀애비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영화는 아마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였을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전쟁이라는 시류에 맞춰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업을 벌이던 기회주의자 였으나 유태인들의 처참한 광경을 목격한 후 그들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업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 이후에도 <A특공대>, <배틀 쉽>, < 테이큰>, <타이탄의 분노> 등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많은 블록버스터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 <논스톱> 예고편이 그동안 많이 있었던 항공기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라서 다소 식상할 수는 있지만 리암 니슨의 특유의 액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항공기 테러 영화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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