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병준1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현실적이어서 더욱 슬픈 이야기. KBS의 드라마 스페셜이 일요일 심야로 방송시간을 옮긴 후 첫회를 방송하였습니다. 평소 감각적인 영상과 참신한 소재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 스페셜의 이번 주 작품의 제목은 조금 깁니다.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을 인용한 듯한 이 제목과는 달리 드라마 자체는 동화속 이야기 처럼 아름답지 만은 않은, 오히려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슬픈 사랑이야기 였습니다. 강석(김지석 분)은 억대연봉을 받는 잘 나가는 학원 강사였지만 어머니의 천문학적 병원비 때문에 연애도,결혼도 미룬체 고시원 쪽방에서 지내야만 하는 신세입니다. 대출업체의 상환 독촉 전화에 시달리며 꽉 막힌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그가 사랑을 느끼게 되는 하진(정소민)의 상황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 .. 2013.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