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혜옥1 왔다 장보리, 출생의 비밀이 빠지면 드라마가 안되는 걸까? 5일 첫방송을 시작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막장드라마의 요소를 골고루 갖춘 다소 식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친딸과 양딸이 서로 처지가 바뀌게 되어 겪게 되는 갈등이나 불륜으로 인한 복잡한 가족관계의 구성 그리고 선악의 대비가 극명한 두 며느리 간의 갈등, 여기에 전통한복의 전수자를 가리기 위한 제자들의 경합과정까지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익히 보아왔던 내용들이기에 보는 시청자들도 어느정도 드라마 전개와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인 것입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제작발표에서 를 평범한 막장드라마가 아닌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로 그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었지만 그러기에는 앞으로 극복해 내야할 과제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 장보리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 2014.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