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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스타2. 1편의 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까?

by 소금인형2 201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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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사의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시작했습니다.블리자드사는 글로벌 출시를 하루 앞둔 7월27일 오전2시 부터 한국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진 이후 무려 3년 만에 오픈베타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사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세계최대의 게임업체인 블리자드의 영향려과 전작의 엄청난 흥행때문에 많은 게임유저들이 2편을 기대하고 있었으며 2010년 6~7월에 발매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게임업체는 경쟁을 피하기 위해 신규게임의 발표를 연기하기까지 하였습니다.그렇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그동안 스타크래프트2는 계속된 개발연기와 노이즈마케팅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PC방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로즈베타에도 높은 호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과연 3D 화면으로 구현되는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인 1편 처럼 폭발적인 흥행을 거둘 수 있을까요?

적어도 국내에서는 게임시장과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블리자드사는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와의 패키지 연계 마케팅과 대한항공과의 제휴등을 통해 한국 시장의 흥행을 위해 주력하고 있지만 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합니다.우선  PC방 업주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때에 쌓인 서로간의 앙금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도 스타크래프트를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와 패키지로 판매하는 마케팅은 많은 PC방 업주들로 부터 또다른 반감을 부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의 공급을 블리자드에서 직접하지 않고 중간에 <손오공>이라는 공급사를 내세운 것도 이런 PC방 업주들과의 마찰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한 유저들도 크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게임의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입니다.
3D화면으로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진 일보 했으나 오랜 시간을 걸쳐 수정되고 맞춰져온 스타크래프트1편의 발란스에 비하면 전략적인 측면이 많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이 상태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한국에서의 스타크래프트2의 흥행참패는 어쩌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흥행을 위해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속편의 흥행에 오히려 방해가 될 정도로 아직도 식지 않은 1편의 인기를 어떻게 넘을 것인지도 큰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블리자드는 멀티플레이뿐만 아니라 싱글플레이를 포함한 출시버전을 한국에서는 일정기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베틀넷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생성한 사람들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게임을 이용하 수 있습니다.무료기간이 끝나면 무한이용권 (6만원선),한달이용권,하루이용권 등을 구매하여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다운로드 사이트 : 베틀넷 https://kr.batt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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