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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아이유 분노 연기, 연기력 물오른 아이유 시청률도 급상승.

by 소금인형2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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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의 아이유의 분노 연기가 폭발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드라마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분노와 눈물 그리고 애틋함까지 다양한 감정변화의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해 내며 그 동안에 있었던 연기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있는 느낌입니다.

 

 

11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그 동안의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눈빛 연기까지, 그녀의 연기는 이제 물이 오른 것 같습니다.

 

 

이순신(아이유 분)은 아버지 교통사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친모를 구하려다가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는 충격 그 자체 였을 것입니다.여기에 그런 사실을 자신에게 숨기고 있었던 친모 송미령의 행동은 그녀를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순신의 이런 분노에도 불구하고 송미령은 자신이 쌓아 올린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을 염려하여 가족에게 사과하고 진범을 잡는 것을 도와 달라는 순신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이런 송미령의 태도에 순신은 또 한번 분노를 느끼게 되고 악에 바쳐 당신의 딸이라는 것이 무섭고 끔찍하다라는 독설을 퍼붓게 됩니다. 소리를 지르고 배신감에 치를 떠는 아이유의 모습은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 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혼자서 공원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고 있는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하는 안타까움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에 자신을 키워준 엄마와 함께 자란 언니들, 그리고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최고다 이순신>은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종영에 가까울 수록 처음에 불거졌던 아이유의 연기논란은 사라지고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고 있는 아이유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가 끝나고 났을 때 아마도 사람들 마음속에는 최고다 아이유라는 말이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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