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도전 나주유배1 <정도전> 책으로만 배운 정치와 현실과의 차이를 느끼다. 드라마 6회 방송분에서는 북원의 사신을 맞아들이는 영접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정도전이 거평부곡으로 유배를 떠나 그곳에서 민초들과 함께 유배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거평부곡은 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해 있던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고려시대의 부곡이라하는 지명은 천민집단으로 이루어진 부락을 의미합니다. 실제 사서에도 정도전이 영접사를 거부해 1375년 부터 2년 동안 나주에서 유배생활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도성이 있는 개경으로 부터 한반도의 남쪽 끝으로 유배를 오게된 정도전의 심경은 심한 좌절감과 분노로 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도전을 맞게된 부곡의 주민들도 정도전에게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정도전은 거평부곡에 들어서자 마자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놓은 성황당 제.. 2014.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