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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3

닥터 이방인,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종석의 매력연기. 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의 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은 아마도 최근의 드라마 주인공들 중에서는 가장 복잡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 장르의 요소들이 혼합된 이른바 복합장르의 드라마라고 불리우는 '닥터 이방인'답게 첫 회부터 첩보와 메디컬, 그리고 멜로 드라마의 요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5일 방송된 드라마 의 첫회에서는 주인공 박훈이 왜 이방인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배경이 보여졌습니다. 1994년 한반도가 전쟁의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흉부외과의사인 박철(김상중 분)은 전쟁을 막기위해 북한의 김일성의 생명을 구하러 북한으로 가게 됩니다. 당시 북한의 핵 위협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려는 의도를 가진 미국이 김일성의 죽음을 .. 2014. 5. 6.
너목들,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 스토리의 힘. SBS 드라마 가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당초 드라마 컨셉이 발표 되었을 때, 사람의 눈을 보며 그 사람의 마음속 목소리를 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와 세상물정을 너무나 잘 알아 속물 근성을 보이는 초짜 국선변호사의 이야기,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로맨스라는 흥미있는 소재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드라마가 시작되고 회를 거듭할 수록 빠른 전개와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전개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일 방송된 9회분에서는 장혜성 변호사의 어머니를 죽인 민준국이 결국 그의 계획대로 무죄판결을 받는 장면이 보여졌습니다. 그가 장혜성 변호사에 대한 복수로 그녀의 어머니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는 심증은 여기저기에서 보였.. 2013. 7. 4.
너의 목소리가 들려,정웅인의 소름돋는 이중인격 연기. SBS의 수목드라마 가 다른 방송사의 경쟁 프로그램을 따돌리고 흥행의 탄탄대로를 달리며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기 추세라면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 라는 방송계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어렸을 적 악당에게 자신의 부모가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불행을 안고 사는 박수하(이종석 분)와 우연히 그 사건을 목격하게 되어 법정에서 용기있는 증언으로 살인범을 잡은 소녀가 어른이 되어 국선변호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장혜성(이보영 분)이라는 등장인물의 설정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였습니다. 여기에 주인공의 직업 특성상 법정 장면이 많이 보여지게 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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