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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2

남자가 사랑할 때, 미도의 배신 공감주는 설득력이 필요하다. 송승헌과 신세경이라는 톱스타를 전면에 배치해 야심차게 시작되었던 드라마 가 저조한 시청률과 함께 공감하기 어려운 극의 전개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3개 지상파 방송사의 수목드라마가 모두 똑같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특별히 이 드라마만 꼬집어 실패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여러 드라마를 통해 흥행 능력을 보여 주었던 승승헌과 신세경 인지라 이같은 저조한 성적이 더욱 더 아쉽기만 합니다. 드라마 는 장르 자체가 치정멜로극 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보아왔던 신데렐라 식의 밝고 아름답고 귀여운 사랑이야기가 아닌 폭풍처럼 사랑의 열기가 지나가고 난 뒤의 배신의 결과로 남는 증오와 갈등의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핵심 주제인 것입니다. 마치 벚꽃은 나무위에서 활짝피어 있을 때는 .. 2013. 5. 16.
김태희..오버와 발랄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MBC 에서 10% 이하의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한 의 후속작품으로 김태희,송승헌,박예진,류수영 주연의 를 선보였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다소 진부합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재벌2세와 3각,아니 4각 관계..여기에 예전에 다른 드라마에서 이미 보았던 대한제국의 황실이야기...별로 기대할 게 없어 보이지요. 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동안 청순가련이나 차분한 배역을 연기했던 김태희가 대한제국의 공주라는 신분의 비밀을 가진 채 교수님을 짝사랑하는 앙큼발랄 풋풋한 청춘 이설을 연기합니다. 여기에 준수한 외모에 지성까지 갖춘 최고 재벌2세 박해영 역에는 송승헌이..재벌 딸이 아닌 재벌 비서의 딸이어서 느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남자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윤주 역에는 박예진이.. 201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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