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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2

비밀의 문, 사건의 중심 박문수는 정말 암행어사의 레전드였을까? 괴짜 왕 영조역을 맡고 있는 한석규의 무게감과 조연들의 열연으로 드라마 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구인 신흥복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자 이선과 이를 견제하며 어떻게든 비밀이 밝혀지지 않게 하려는 영조의 대립은 어쩌면 훗날 있게 될 사도세자의 뒤주사건을 미리 암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영조와 세자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서서히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세자의 스승인 박문수는 신흥복의 사체를 어정에 유기해 오래 전 있었던 노론과 영조의 맹의를 세상에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에 영조는 박문수를 불러 진실놀음은 이쯤에서 접으라고 명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은 전쟁이라는 말로 압박을 합니다. 하지만 박문수는 반성없.. 2014. 10. 1.
비밀의 문, 한석규 보다 김창완의 악역이 더 기대되는 이유. SBS 새 월화드라마 이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은 무엇보다도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의 중심인 영조의 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방송 부터 그 기대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목숨을 위협당하는 왕세제 시절부터 자식을 뒤주안에서 죽게만드는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될 한석규의 연기는 왜 그가 명품배우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지를 다시 한번 알게 해주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세종의 모습과 겹쳐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마치 영조인듯 영조아닌 영조같은 모습으로 세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영조는 왕세제 시절 동궁전을 들이닥친 노론의 수장 김택(김창완 분.. 201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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