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밀회 마지막회 결말1 밀회 마지막회 결말,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는 여유. 화제를 몰고 오며 방송되었던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마지막회 결말을 맺으며 종영되었습니다. 모든 비리를 검사에게 자수할 생각을 굳힌 혜원(김희애 분)은 자신의 계획을 선재(유아인 분)에게 털어 놓으며 이별을 준비합니다. 그런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선재는 친구들에게서 받은 차를 대접했고 혜원은 지금 이 시간은 이 차 맛으로 기억해 둘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선재는 차가 아닌 몸으로 기억해야 한다는 말을 하며 뜨겁게 키스를 합니다. 혜원이 재판과정에서 던지는 말은 아마도 드라마 '밀회'가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표하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안정된 삶을 살았지만 내면적으로는 망가진 삶을 살고 있었으며 그런 그녀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온전히 자신에게 헌신하는 순간이 자.. 2014.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