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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2

밀회 마지막회 결말,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는 여유. 화제를 몰고 오며 방송되었던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마지막회 결말을 맺으며 종영되었습니다. 모든 비리를 검사에게 자수할 생각을 굳힌 혜원(김희애 분)은 자신의 계획을 선재(유아인 분)에게 털어 놓으며 이별을 준비합니다. 그런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선재는 친구들에게서 받은 차를 대접했고 혜원은 지금 이 시간은 이 차 맛으로 기억해 둘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선재는 차가 아닌 몸으로 기억해야 한다는 말을 하며 뜨겁게 키스를 합니다. 혜원이 재판과정에서 던지는 말은 아마도 드라마 '밀회'가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표하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안정된 삶을 살았지만 내면적으로는 망가진 삶을 살고 있었으며 그런 그녀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온전히 자신에게 헌신하는 순간이 자.. 2014. 5. 14.
밀회 시청률 대박, 김희애의 우아한 불륜은 어떻게 다를까? 방송시작 전부터 김희애와 유아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JTBC의 드라마 '밀회'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미리 입소문이 나서인지 드라마 시청률도 역대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치인 3%에 근접하는 성적으로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드라마 를 위협할 정도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배우 김희애는 드라마 에서 예능프로그램 에서 보여주었던 밝고 귀여우면서도 털털한 누나의 모습과 최근 개봉되어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에서의 억척엄마 모성애와는 또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에서 나이 마흔이 넘은 유부녀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매력을 지닌 여자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성공한 커리우먼 이며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녀 앞에 이제 갓 스..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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