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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3

마의 종영 박수받아야 할 이상우의 순애보 연기 드라마 가 50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5일 방영된 드라마 의 마지막회에서는 법도와 관례를 뛰어넘어 백광현을 어의로 임명한 왕의 명령에 대해 신하들의 극렬한 반대가 이어졌으나 이 또한 이제는 백광현의 편의 서게 된 대비마마의 도움과 어의가 되어 그 힘을 이용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고치려고 마음먹은 백광현의 강한의지로 돌파하고 드디어 어의가 되는 백광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의가 된 백광현은 약재를 빼돌리는 부패로 자기 잇속을 챙기던 삼의사의 관행을 뜯어 고쳤으며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무료로 의술을 배푸는 사설 약방을 개설하는 등 어의로서 가질 수 있는 권력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또한 지녕과 꿈에 그리던 혼례도 올리게 되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을.. 2013. 3. 26.
마의 기존사극과는 다른 치밀한 복수의 준비 뭔가 다릅니다. 예전에 많이 봐왔던 사극 주인공들과는 다릅니다. 백광현이 드디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낭떠러지로 밀어버린 수의 이명환에게 복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복수의 모습이 이전에 보아 왔던 다른 사극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존 사극의 주인공은 한없이 선량하고 겸손하였습니다. 물론 장군이나 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사극에 있어서는 그 인물의 특성상 강함을 표현할 때도 있었지만 한 인간의 인생역정을 다루는 와 같은 사극에서는 주인공은 늘 착했습니다.착해도 너무 착했지요. 자신을 내세우지도 않고 남을 탓하지도 않으며 묵묵히 그저 자신의 일을 합니다. 그래서 상대 라이벌에 대해 적극적인 공격이나 복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로지 자신의 선량함을 무기로 내세워.. 2013. 1. 30.
마의 잔재미를 더하는 막장의 청상과부와 천방지축 푼수녀 MBC에서 월,화 요일에 방영되고 있는 사극 가 새로운 이야기 전개로 드라마 중반부의 문을 열었습니다. 수의영감의 죽음에 대한 책임으로 백광현이 유배를 가는 도중 이명환이 시킨 사람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무사히 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의 영감의 마지막 유언인 외과시술의 달인 사암도인을 만나 새로운 의학을 배우게 됨으로써 드라마 는 전반기를 넘어 중반기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극은 전형적인 이야기 진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은 기본이고 어려서 부터 역경을 겪게 되는 이야기,그리고 그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피나는 노력.여기에 가미되는 주변사람들과의 사랑이야기..다소 진부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 패턴이 시청자들에게 가장많이 어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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