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민기1 유나의 거리, 누가 감히 이들의 인생을 동정할 수 있을까? JTBC 월화드라마 가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전체 50부작 중 이제 20회가 방영되었기 때문에 중반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기승전결의 구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는 그냥 매주마다 TV로 장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의 짧은 미니시리즈 처럼 특별한 트렌드를 소재로 하거나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때로는 조금은 밋밋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밋밋함이 오히려 사람들의 몰입감을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밥 먹고 사람만나고 먹고 살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등장인물의 모습들이 보통의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 2014.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