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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바람이 분다3

그 겨울 김태우 선악을 넘나드는 소름끼치는 연기력 의 조무철(김태우 분)이 자신의 본심을 다 밝히지 못하고 최후를 맞았습니다.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는 드라마 에서 조무철은 김사장의 사주를 받은 사람에 의해 칼을 맞고 시한부 인생마저 다 채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배우 김태우가 연기한 조무철은 극 초반 부터 주인공 오수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인물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영화 의 최민식 처럼 악과 오기로 똘똘 뭉친 그의 악역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름이 끼칠정도의 연기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김태우가 보여준 조무철이라는 인간의 모습은 단순히 전형적인 악인의 캐릭터만은 아니었습니다. 극 초반에 조무철이 오수를 지독하게 괴롭힌 이유는 바로 한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과거 때문이었습니다.무철은 청년시절 배당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 2013. 3. 29.
그 겨울 또다른 갈등을 예고하는 정은지 폭풍오열 |희선의 솔직한 사랑고백 드라마를 이끄는 또 다른 변수 SBS 수목드라마 에서 또하나의 돌발변수가 폭발했습니다. 27일 방송된 6회분에서 희선(정은지 역)은 오영(송혜교)에게 오수(조인성)가 돈을 노리고 오영에게 접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한 오수가 오영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의 기운을 감지하고 오수에게 서운함을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오수가 가짜 오빠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희선의 이러한 폭로는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또 하나의 돌발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오수를 향한 어쩔 수없는 사랑의 감정이 드디어 밖으로 표출되었습니다. 희선은 자신의 뺨을 때리고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는 오수를 향해 "내가 영이한테 너 가짜라고 얘기할 수 있었어. .. 2013. 2. 28.
그 겨울, 서로의 마음을 여는 달콤한 솜사탕 키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상처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20일 방송분에서 산소커플로 이름지워진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이 솜사탕에 같이 입을 대는 장면, 일명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을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이 장면 하나로 이제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두 주인공의 내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앞으로 의 명장면으로 두고 두고 이야기 될 것입니다. 아이리스1에 이병헌,김태희의 사탕키스가 있었다면 이제 에는 부드러운 솜사탕 키스가 있습니다. |"이 사람 믿을 수는 없지만 왠지 기대고 싶다" - 오영 뇌종양으로 시력을 잃은 오영은 아픔과 상처가 많은 캐릭터 입니다. 마음 한 구석에 어릴 적 자신을 떠났던 엄마와 오..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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