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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다큐 교양 이야기

김광진 국회의원을 향한 종편의 도 넘은 종북몰이.

by 소금인형2 201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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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한순간 종북으로 몰아 부치는 일이 종편에서는 비일비재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종편이라고 하는 모 종편에서는 대정부 질문을 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김광진 국회의원의 화면을 내보내면서 자막에 " 北 변론하는 더민주당 의원들 ? ", "순천,곡성 도전 김광진, 구통진당 세력의식?" 이라는 자막을 내 보냈습니다.

 

 

자막만 보면 더불어 민주당의 김광진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문을 통해 북한을 변호하고 있고 이처럼 하는 이유가 자신의 지역구에 구통진당 세력을 의식해서 하는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한마디로 대정부질문을 하는 야당의 국회의원을 종북세력으로 매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광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대정부 질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같은 자막이 김광진 국회의원의 발언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몰아부치식 종북 세력 매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김광진 국회의원은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 이번에 대한민국에 배치하기로한 사드에 대해 사드가 실전에 배치된 적이 있느냐 ?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총리와 장관은 즉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또한 사드가 미사일을 요격해 맞춘 적이 있느냐 라는 질문에는 장관은 몇번 있다고 어정쩡한 답변을 내놓았고 이에 대해 김광진의원은 사드는 대륙을 가로질러 장거리를 이동한 다음 낙하할 무렵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방어체계인데 우리나라와 같이 짧은 거리에서 요격을 해본 적이 없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는 점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행동으로 인해 안보정세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한반도 내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이 원칙적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이 있으며 그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 결정한 일이라도 해도 그 실효성에 대해 또는 당위성에 대해 따지고 검토를 해봐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손에 의해 뽑힌 국회의원들의 당연한 의무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처럼 자신의 직분을 다하고 있는 국회의원에게 북한을 변론하고 있다는 어이없는 자막을 함께 붙여 내보내는 종편의 모습을 보면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면 무조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종북세력이라는 어이없는 정치선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위협이 심각하다면 그럴 수록 더더욱 우리의 방어체계에 대해 그 실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방어책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 순리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처럼 어이없는 종북몰이를 하고 있는 종편의 언론인들은 진정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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