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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탈퇴,SM공식입장,타일러 권 해명,태연의 눈물 호소,쏟아지는 말,말,말 정리.

by 소금인형2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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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에서의 멤버의 탈퇴와 구설수, 이런 문제들을 그룹 소녀시대도 피해갈 수 없었나 봅니다. 지난 1일 제시카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녀시대 탈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놓은 뒤로 이를 둘러싼 여러 당사자들의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제시카는 1일 웨이보를 통해 " 저는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은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 하여 왔지만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게되어 너무나 속상하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패션 사업에 대해서도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던 사안이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어 사업을 접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합니다.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저는무엇보다도 제가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그 동안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다." 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제시카의 공식입장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내놓았는데요. 먼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SM 측에 한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먼저 알려왔고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을 해 왔으나 최근 들어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이야기 했습니다.

 

 

때문에 제시카를 제외한 8인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그 발표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가 먼저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SM은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 개인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녀시대의 리더인 태연은 현재 태디서로 활동중인데 지난 1일 비공개 팬사인회에서 제시카의 탈퇴에 대한 소감을 눈물로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태연은 "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 눈물을 보였고 함께 있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제시카와 연인관계로 알려져 있는 타일러 권도 제시카의 이번 소녀시대 탈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이 나온다. 다시 한번 알리겠다. 난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 라고 해명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SM측에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결혼 이야기 때문에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서둘렀지 않느냐 라는 추측에 대한 입장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타일러 권은 또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곧 알려질 것이다. 우리 모두 너의 뒤에 있다."라는 말로 제시카를 향한 응원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시카와 SM 측의 상황인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앞으로 소녀시대가 8인체제로 운영된다는 점은 이변이 없는 한 확실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은 것은 제시카와 SM측이 원만하게 이번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느냐 라는 것인데 일각에서는 제2의 JYJ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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