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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닉쿤,효연 김준형작가, 소녀시대의 멤버들의 열애는 득이될까 실이될까?

by 소금인형2 201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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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2PM 멤버 닉쿤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4일 한 언론매체는 닉쿤과 티파니가 4개월 전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티파니와 닉쿤의 연인사이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것입니다. 두 사랑은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최근에 들어와서 가까워져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설과는 별개로 소녀시대의 또다른 멤버인 효연의 과거 열애사실도 본의 아니게 공개되었습니다. 효연은 최근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았는데 이때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 바로 효연의 헤어진 남자친구 김준형 작가라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언론에 김준형과 효린의 열애설이 나오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두사람이 연인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효연과 김준형 작가는 사귀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연인사이였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효연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준형 작가는 효연보다 10살 연상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얻었지만 이를 극복한 인생이야기 <칠전팔기 내인생>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연의 폭행사건의 신고자가 이처럼 효연의 전 남자친구로 밝혀지게 되면서 단순 장난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았던 이 사건이 또다시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최근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미니앨범 Mr.Mr.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했습니다. 1년만에 보게되는 소녀시대의 방송활동과 무대를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녀시대의 음악이나 무대, 활동에 대한 이야기보다 사건사고, 그리고 멤버들의 열애설이 더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4년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인터넷은 온통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와 이승기, 그리고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열애설로 도배가 되다시피했습니다.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사실 인정은 대한민국 슈퍼스타들의 만남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소녀시대 멤버 중 첫번째로 연인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공개된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연인관계 인정으로 마치 2014년 소녀시대의 컨셉은 멤버들의 열애설 인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물론 이제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소녀시대가 나이가 들어 성장하여 이제는 소녀시대가 아니라 숙녀시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라 하더라도 연애와 같은 개인 사생활에 팬들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1년만에 돌아온 소녀시대에 대해 음악이나 무대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안 좋은 사건과 열애설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현실은 소녀시대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소녀시대는 2007년에 데뷔하여 전세계에 걸그룹 한류 열풍을 몰고온 선두주자라 할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인기와 해외진출에 힘입어 그 뒤를 이어 많은 걸그룹들과 아이돌 그룹들이 해외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고 아이돌그룹 문화라는 새로운 한류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신 한류 트렌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는 아마도 이번 활동복귀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신한류의 원조로서 그리고 이제는 보다 성숙해진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지가 사건보도와 열애설에 의해 가려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년의 스타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축하받아야 할 일일 것입니다. 또한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스타들의 사랑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도를 넘어서게 되고 모든 관심이 이부분으로만 쏠리게 된다면 자칫 소녀시대의 활동에 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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