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부터 연예계에는 대형 열애 기사가 떴습니다. 바로 한류스타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기사 입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윤아의 데이트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며 두 사람이며 4개월째 열애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자 윤아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아와 이승기가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라며 둘 사이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요즘은 언론보도에 열애설이 터지면 당사자인 연예인들이 쿨하게 인정하는 것이 새로운 추세인것 같습니다. 예전과 같이 친구사이다, 친한 사이일 뿐이다, 이런 변명도 하지 않고 열애가 사실일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승기도 뉴스가 보도되자 즉각적으로 열애인정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아마도 어차피 나중이 되면 더 확실하게 알게될 사안에 대해 부정하는 듯한 이미지가 스타들의 이미지관리 상 더 좋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이승기의 차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승기가 몰고 있는 차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평소 이승기가 직접 운단한다는 차는 재규어 랜드러버사의 최고급 SUV 모델인 <레이진로버>입니다. 가격은 약 1억 7000만원에 이르는 고급 차종입니다. 최근 국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SUV 선호도를 조사할 때에도 압도적인 1위의 선호를 받은 차 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적으로 사실로 인정되자 두 사람이 과거에 나눈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과 윤아는 2011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SBS가요대전>에서 합동무대를 펼친적이 있는데 이 때 이승기의 솔로로 시작해 윤아가 나레이션 부분에 깜짝 등장해 서로 로맨틱한 대사를 나누는 모습을 연출한 적 있습니다. 이승기는 평소에 자신의 이상형으로 소녀시대의 윤아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승기 열애인정은 아마도 과거 부터 준비되었던 속마음 아니었을까요?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두사람의 열애소식에 두사람의 궁합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1987년 1월생으로 호랑이띠 입니다.1990년 생의 말띠인 윤아와는 서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궁합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2014년 갑오년 말띠를 맞아 말띠인 윤아는 물론 호랑이띠인 이승기도 좋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인정이 더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두사람 모두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라는 점입니다. 소녀시대의 인기는 우리나라,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이승기 또한 국제적으로 그 인기도를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이승기는 요즘 방송되고 있는 <꽃보다 누나>의 방송에서 터키공항에 몰려 든 팬들의 모습을 통해 그가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승기가 1박2일 촬영차 일본에 도착했을 때에도 똑같이 벌어진 일입니다.
이승기와 소녀시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에서의 팬들의 반응은 이승기의 열애인정에 대해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원래 일본의 연예계라는 곳이 스타들의 열애설이 나오면 반응이 냉담한 것이 특징이지만 유독 한류스타들의 열애기사에는 매우 관대한 편입니다. 일본의 주요 포털 사이트들을 통해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일본 스타들과는 달리 단번에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이제 열애기간이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작하는 단계이기는 하지만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보도가 있자 바로 자신들의 교제를 인정하는 모습은 한류스타 커플다운 당당하고 쿨한 모습이었습니다. 새해 첫날 부터 들려온 대형 스타들의 열애 소식에 올 한해도 연예계가 떠들석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