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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2

참 좋은 시절, 공감할 수 없는 어머니 장소심의 이혼결정 이유. KBS 주말드라마 이 이제 그 끝까지 3회분 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50부작의 긴 여정 속에서 25%를 넘어가는 꽤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었지만 크게 화제가 되거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드라마 전체가 조용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기에 이슈나 논란에서는 한 걸음 떨어져 있었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드라마의 종반부를 채우고 있는 이야기는 다소 뜬금없는 어머니 장소심(윤여정 분)의 이혼결정입니다. 주인공 동석과 해원의 결혼과정 이외에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던 은 후반부에는 늙은 나이에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 강태섭과 가족들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갈등의 끝에서 어머니 장소심의 이혼 결심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처음 장소심이.. 2014. 8. 3.
참 좋은 시절, 중견배우를 능가하는 아역3인방의 활약.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드라마들이 처음 시작을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고 이후 성인이 된 뒤의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되는 포맷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이 늘 등장하였고 아역배우들의 깜찍한 연기가 때론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인공들의 어린시절 모습에 한정되는 것이었습니다. KBS의 주말드라마 에는 3명의 아역배우가 등장합니다. 이혼남 강동탁(류승수 분)의 외아들 강물(김단율 분)과 강동희(옥택연 분)의 쌍둥이 남매 동원(최권수 분)과 동주(홍화리 분) 입니다. 하지만 이 세명의 아역배우는 드라마 주인공 누군가의 어린시절 아역이 아닙니다. 현재의 등장인물로 각각 개성넘치는 각자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명의 아..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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