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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3

비밀의 문, 한석규 보다 김창완의 악역이 더 기대되는 이유. SBS 새 월화드라마 이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은 무엇보다도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의 중심인 영조의 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방송 부터 그 기대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목숨을 위협당하는 왕세제 시절부터 자식을 뒤주안에서 죽게만드는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될 한석규의 연기는 왜 그가 명품배우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지를 다시 한번 알게 해주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세종의 모습과 겹쳐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마치 영조인듯 영조아닌 영조같은 모습으로 세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영조는 왕세제 시절 동궁전을 들이닥친 노론의 수장 김택(김창완 분.. 2014. 9. 23.
장옥정, 폐비의 아들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김태희의 첫 사극 연기도전과 유아인의 임금역할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옥정 역의 김태희에 대한 연기력 논란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하였고 여기에 경쟁방송국의 와 이 선전을 하면서 장옥정의 시청률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당초 기존의 역사 해석을 뒤집는 참신한 발상으로 사극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는 기대는 너무 변형되어 버린 인물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감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권선징악이라는 뚜렷한 주제를 가진 기존의 사극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들이 일관성 없이 왔다갔다 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쉽게 빠져들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옥정이 숙종의 총애.. 2013. 5. 14.
동이의 숙종은 왜 장희빈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을까?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가 장희빈의 최후를 향해 바쁜 걸음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세자의 고명을 얻기 위해 장희빈과 장희재가 청국에 를 넘기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숙종은 희빈이 있는 중궁전을 봉쇄하고 이일에 가담한 남인들을 모두 내금위로 압송합니다.그리고 이를 기회로 조정을 장악하고 있는 중신들을 새롭게 일신하려고 합니다. 이를 눈치챈 남인의 수장 오태석이 장희빈과의 관계를 끊으려 하고 장희빈은 더욱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27일방송 예고분 요약)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이야기는 그동안 수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져 왔기에 대략적인 내용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권모술수에 능한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폐위시키고 자신이 중전이 되었으나 후에 모든 것이 밝혀져 결국은 사약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는 을 대표하는.. 201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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