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과 야망1 사랑해서 남주나 마지막회, 중견배우 차화연의 재발견이 반가운 이유. MBC의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50부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드라마 는 평균시청률 15%를 오가는 준수한 성적이었음에도 비교적 입소문이 덜 나서인지 언론이나 시청자들에게 그리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막장과 복수, 자극적인 소재들이 넘쳐나는 요즘 드라마와는 달리 가슴 따듯한 가족 이야기로 방송내내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입니다. 특히나 인생의 황혼기에서 찾아온 부모님의 로맨스와 재혼,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자녀들의 심경에 대한 심도 높은 묘사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에 막장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드라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정현수(박근형 분)는 전직판사로 밖에서 낳아온 자식, 소위 .. 2014. 3.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