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HOT ISSUE TALK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 얽힌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 본문

요즘 뜨는 이야기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 얽힌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

소금인형2 2016.03.08 21:21

 

인간과 인공지능의 세기의 대결이라고 하는 이세돌 알파고 대결이 내일 9일 시작됩니다. 평소 바둑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번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둑대결, 이세돌 알파고의 바둑대결에 얽힌 뒷 이야기 들을 알아봅니다.

 

 

이번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은 총 다섯번의 대국으로 진행됩니다. 3월9일 제1국을 시작으로 해서 10일,12일,13일,15일 이렇게 다섯번의 대국이 있게 됩니다. 두판을 두고 하루를 쉬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서 우승 상금을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데 이번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에 걸린 우승상금은 100만달러 한화로 약 11억원 입니다. 이세돌 9단은 우승했을 때의 우승상금 외에 대국료로15만달러를 더 받습니다. 여기에 한판당 승리했을 경우 승리수당으로 2만달러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이세돌 9단이 5전 전승으로 우승을 했을 때에는 약 1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13억원 7500만원 정도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만에 하나 알파고가 이기면 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구글 딥 마인드에서는 만약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서 알파고가 이기게 되면 상금은 전액 유니세프와 교육,바둑,단체 등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이세돌 알파고 대결이 세계인들의 관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에 구글 딥 마인드에서는 그 금액 이상의 홍보효과를 충분히 보게 된 것입니다.

 

작년에도 알파고와 프로바둑기사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2015년에 유럽바둑 챔피언인 판 후이 2단이 알파고와 대국을 벌여 5전 전패를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걱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유럽챔피언이라는 판 후이와 이세돌 기사는 수준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바둑이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이미 인공지능과 사람과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1997년 러시아 체스 챔피언인 카스파로프는 당시 IBM에서 만든 슈퍼컴퓨터 <딥 블루>에게 패한적이 있었습니다. 인공지능과의 체스대결은 그 뒤에도 두어번 더 있었는데 갈수록 인공지능의 성적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스와 바둑은 차이가 있습니다. 확률로 볼 때 체스는 64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바둑은 놓을 수 있는 곳이 361개 입니다. 단순하게 흑과 백이 첫 수를 놓는 경우의 수만 해도 129,960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에 구글에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슈미트 회장은 예정에 없이 이세돌 알파고 대결의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였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서 누가 이기든 인류의 승리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번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우승자 예상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인공지능 알파고의 개발자인 구글은 이세돌 알파고의 승률을 50대 50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기원에서는 이세돌 선수의 우승확률을 90%로 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알파고에게 조금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있고 바둑전문가들은 그래도 이세돌 9단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세돌 9단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이겼을 경우 다음에 재도전을 받는다는 내용의 옵션은 계약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세돌 9단은 내일 대결을 위해 밤새 휴식을 취하겠지만 알파고는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을 위해 밤새 쉬지않고 바둑 기보를 학습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