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이야기

탁재훈 음악의 신 방송복귀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by 소금인형2 2016. 2. 23.
반응형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방송을 중단했던 방송인 탁재훈이 2년 4개월 만에 다시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의견은 탁재훈 방송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습니다.

 

 

탁재훈은 케이블 TV Mnet 의 예능프로그램인 <음악의 신> 시즌 2에서 이상민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방송복귀를 알렸는데요. 그는 지난 2008년 부터 2011년까지 속칭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2013년 11월 기소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의 선고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탁재훈 자신의 도박파문과 함께 더 크게 논란이 되었던 것은 과거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 꼬꼬>로 활동했던 신정환이 앞서 두차례나 불법도박 혐의로 사회적 비난을 받고 방송을 떠난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그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한 팬들의 배신감이었습니다.

 

 

여기에다 방송을 떠난 후에도 아내와의 이혼과정에서 불거진 외도논란은 이미지가 생명인 방송인에게는 치명적인 상처가 되었으며 이 때문에 지금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그에 대한 팬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고 또 그 실수나 잘못에 대해 정당한 책임과 제재를 받았다면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방송에 복귀하는 탁재훈이 과연 진정으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신정환이 도박문제로 인해 방송을 떠났을 때 그의 아픈 상처를 방송에서 웃음의 소재로 삼았던 모습도 그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기에 탁재훈의 방송복귀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음악의 신 방송복귀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서 신정환의 방송복귀를 언급하며 그를 위한 자리도 마련해 놓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팬들로부터 반감을 사기에 충분한 경솔한 언행이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탁재훈으로서는 불법도박의 문제와 그 밖에 논란이 되었던 다른 문제들이 언제나 꼬리표처럼 자신을 따라다닐 것이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꼬리표를 떼어내고 다시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를 반성하고 충분한 자숙을 거쳤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일 것입니다.


무료회원 가입만으로 이번주 로또예상번호를 무료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시 정확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시면 문자정보가 발송됩니다. 이번주 로또예상번호 무료로 받기 ==> 바로가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