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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야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기대감을 갖게해준 성공적인 첫방송.

by 소금인형2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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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친 <응답하라 1988>의 네 주인공, 개정팔 류준열과 봉블리 안재홍, 엄친아 고경표, 심장어택 박보검이 아프리카로의 청춘여행을 떠났습니다.



꽃보다 청춘 시리즈의 고정 단골메뉴가 되어버린 납치(?)성 몰래카메라와 함께 시작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특히 4명의 출연지 매니저들이 쏟아내는 폭로전은 팬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고경표,안재홍의 매니저는 고경표에 대해 " 평소 자기 혼자 놀고 어디서 머리에 땜빵이 나서 오더라. 기분 좋으면 그러더라" 며 "개랑 같이 놀다가 개처럼 누워있기도 하고 그런다." 면서 고경표의 평소 생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안재홍에 대해서는 그가 영화 족구왕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알린 것을 두고 실제는 족구를 잘 하지 못하는 개발이라는 말로 이른바 족구 커밍아웃, 족밍아웃을 했고 그가 요즘 후덕해져서 손까지 살 쪘다는 말로 매니저가 안티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까지 했습니다.


류준열의 매니저는 류준열이 평소에도 여행을 너무 좋아해 요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화보촬영을 핑계로 어떻게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 중이었다고 최근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박보검 매니저의 폭로가 압권이었는데 박보검은 뭘 하라 하면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너무 순수하고 너무 바보같아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주는 택이의 모습이 실제 박보검의 모습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연출한 신원호 PD와 나영석 PD의 출연배우 납치계획으로 시작되었는데 두사람은 2001년 입사동기 이면서 16년차 친구이기도 합니다. 류준열과 고경표, 안재홍은 드라마 포상휴가로 가게된 푸켓에서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로 납치가 되었고 박보검은 뮤직뱅크 녹화로 일찍 귀국하여 한국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거리에서 납치를 당했습니다.


박보검은 자신을 납치하러 온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에게도 자신의 차가 너무 좁아서 죄송하다며 오히려 사과를 하고 먹을 것을 주기도 하고 챙겨주면서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 주었습니다.



첫 방송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어쩌면 역대급 꽃보다 시리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까지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드라마 속의 동네 친구 이미지와 청춘이라는 이미지, 그리고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세계가 주는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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